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

담배와 전자 담배의 차이점과 간접흡연에 대하여

by 태그 301호 2022. 10. 5.
담배와 전자 담배의 차이점

 

요새 들어 일반 담배(연초)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자담배가 훨씬 맛있고 어디서나 피우기 편해서와 담배냄새가 배기고 손가락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이빨도 누렇게 많이 변하는 등 그런 증상을 겪으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좀 안 펴보려고 전자담배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담배 특유의 냄새나 연기가 안나 금연구역에서도 몰래몰래 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자담배는 차나 집에서 피게 돼도 편하게 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거 같습니다 

릴, 아이코스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정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릴은 거의 시장을 독점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최근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라고 해서 몸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전자담배는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더욱 높은 집안과 차 안에서 비중이 84% 이상이나 됩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담배와 전자 담배의 차이점과 간접흡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궐련형 전자담배

전자담배-종류
전자담배 종류

일반적인 연초와 달리 니코틴 용액을 배터리로 가열하여 증기로 마시는 형식입니다

 

이런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배를 태우는 형식과는 달리 찐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서 릴, 아이코스, 차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일반적인 연초보다 타르나 발암물질에 대한 성분이 적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찌는 방식의 전자담배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초와 다름없이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발암물질이 총 5종이 검출되었고 타르 양은 일반 연초의 최대 1.5배 니코틴 양은 0.8배 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최근 부작용 사례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로울 것으로 생각을 하고 궐련형 전자담배를 구입해 이용하다가 심한 전신 피부병에 걸려 앓게 된 것입니다 이 피해자는 전자담배를 접한 지 2개월 정도 지나서 두피에 반점이 생기고 가렵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증세는 갈수록 더욱 심해져 허리와 등에도 반점이 나타나고 온몸까지 퍼져서 극도로 가려워 잠을 자기조차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에 가 검사한 결과 '전자담배를 끊으면 몸이 좋아진다'라는 말을 듣고 2~3일 정도 끊어버리자 믿을 수 없을 만큼 반점과 알레르기 증상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궐련형 전자담배는 냄새와 연기가 없는 장점만 있지 일반 담배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2. 액상형 전자담배

액상형-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기화시켜 흡입할 수 있게 하는 전자담배

 

2003년 중국에서 최초로 개발하였는데 보통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짝퉁이거나 싸구려 같아 보여도 진짜 원조 제품이 중국에서 나온 겁니다 또한 국내 기업인 하카코리아(HAKA KOREA)에서 2013년도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충전기를 전자담배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에 확산되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 연초와 궐련형 전자담배와 달리 니코틴 자체를 제외한 유해 물질, 독성이 연초의 5% 밖에 되지 않아 건강에 덜 해롭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각국에서 여러 논문과 과학적 증거자료들을 제시해 이러한 부분들이 이미 증명된 사안입니다 어떻게 발암물질의 감소가 가능하냐면 일반 담배의 주 구성물질이 니코틴과 타르인데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 타르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런 물질이 적다 하더라도 몸에 해롭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니코틴의 해로운 영향 외에도 전자담배 자체가 신체의 혈관 기능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도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담배는 아예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장점은

애초에 태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조금 나더라도 금방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입이나 몸에서 나는 소위 말하는 쩐내도 예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맛이 다양하게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연초는 하루에 한갑태우는 사람 기준으로 135,000원 정도 드는 반면 액상은 3~4만 원 치만 사도 15~20일 정도 사이에 소모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도 일반 담배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편리함과 안전함이 있어 흡연이 간편합니다 공초도 없고 불을 쓰지 않다 보니 휴대도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일단 브랜드부터 액상까지 너무 다양한 종류들이 있어 고르기가 힘들뿐더러 성능과 코일 카토마이저 등 기기 구매 후 꾸준한 관리와 리빌드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액상형 전자담배의 기기는 기본적으로 9만 원에서 11만 원 정도의 가격 형성이 되어있어 초기에 기기를 구입하는데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또한 사줘야 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계절에 따른 관리방법도 다양하고 액상이 누수되기라도 한다면 멘탈이 나가버릴 것입니다 또한 일반 연초와 달리 아쉬운 흡입감과 액상의 문제 그리고 미인증 제품의 위험성까지 단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3. 전자담배로 간접흡연이 될까?

간접흡연
간접흡연 포스터

전자담배 성분이 일반 담배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간접흡연 유해성은 똑같다

 

궐련형 전자담배든 액상형 전자담배든 일단 이 전자담배 흡연에 있어 연기와 냄새가 없다 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간접흡연에 노출됩니다 알고 있어도 전자담배는 몸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흡연자들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연초 같은 경우는 간접흡연을 빠르게 알아채고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전자담배의 경우 가까이 있어도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지 알아채기 힘들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전자담배 성분이 일반 담배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간접흡연 유해성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전자담배는 3차 간접흡연 비중도 높일 수 있습니다 실내 흡연의 비중이 높은 전자담배의 경우 간접흡연 피해를 입는 사람의 옷, 머리카락, 피부 또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공간의 벽, 가구, 침구류 등 담배의 화학적 잔류물들이 쉽게 흡착되어 이 흡착된 물질들은 몇 시간에서 몇 달 동안까지도 공기 중으로 다시 재배 출 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금연을 위해 연초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옮긴 것이 흡연자에게는 의미 있는 과정일 수 있겠지만 비흡연자에게는 항상 흡연자들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대한 배려와 매너를 갖추고 기본적으로 끊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담배와 전자 담배의 차이점과 간접흡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흡연자 여러분들이 담배를 줄이고 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