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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웹3.0은 무엇인가? 다오(DAO), NFT, 디파이, P2E, 코인에 대하여

by 태그 301호 2022. 10. 10.

블록체인 메타버스 다음으로 핫한 웹 3.0 이미 미국에선 실현하려고 준비 중인 기업들이 많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최근 기업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꾼 것처럼 웹 2.0에서 웹 3.0으로 탈바꿈하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죠 관련 코인들과 NFT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이 웹 3.0이라는 것은 뭘까? 먼저 기본 이론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웹의 역사에 대하여

 

웹3-역사
웹의 역사

먼저 웹(Web)은 1.0, 2.0, 3.0으로 역사가 나누어집니다

Web 1.0은 1994년 ~ 2004년까지의 시간 속에 있던 모든 웹사이트가 웹 1.0에 해당합니다 

이의 기본적인 개념은 directory형식으로 그냥 안내책자라고 보면 되는 수준의 인터넷이죠 이 시대의 인터넷의 모든 자료들은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사용자들은 내부의 카테고리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고 검색하게 됩니다 웹 1.0의 대표적인 사이트라고 하면 야후(YAHOO)가 있죠 "웹 1.0은 전화 접속, 평균 50K 정도의 대역이었으며, 웹 2.0은 평균 1 메가비트의 대역이며, 웹 3.0은 완전한 비디오 웹이 될 만큼 속도가 나오는 10 메가비트의 대역이 될 것이다" - 리드 헤스 팅스의 구문에 따르면 웹 1.0은 아주 초보적인 아주 기초적인 인터넷 수준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Web 2.0은 2004년 ~ 현재까지 이르러 웹 1.0의 진화 모델로 일방 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양방향(쌍방향)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공유하며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뜻합니다 웹 1.0은 사용자가 읽을 수밖에 없는 구조와 환경이었다면 웹 2.0은 사용자들이 읽고 쓰고 참여까지 가능한 인터넷이죠 이는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정보와 지식을 만들고 공유하는 열린 인터넷을 뜻합니다 웹 2.0의 대표적인 예시는 구글맵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개인의 홈페이지에 연결하여 집이나 환율, 사업 등을 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Web 3.0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구현되지 않은 인터넷으로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탈중앙화란?

기존 웹 2.0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틱톡 등 많은 SNS 플랫폼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 각 담당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무엇일까요? 유튜브는 영상 인스타그램은 사진 틱톡은 짧은 영상 등 각 카테고리마다 중앙적으로 집권하고 있는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탈중앙화로 인해 사용자들이 직접 소유권자가 되어 운영되는 인터넷 세상을 뜻하는 것이 웹 3입니다 웹 2.0까지는 사용자들이 읽고 쓰고 참여가 가능하였다면 웹 3에서는 창작물에 대한 소유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는 뜻이죠 

 

2. 웹 3.0의 비판적인 시각

일론머스크
일론머스크의 비판적인 시각

"메타버스는 강력하지 않으며 웹 3.0은 마케팅 용어"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 최대의 부호인 일론 머스크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인터넷 시장에 대하는 웹 3.0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와 웹 3에 대해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 일론 머스크는 "가상현실 기반의 메타버스에 대한 강력한 사용 사례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하루 종일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스크린을 부착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선 설득력 있는 메타버스 상황을 찾아볼 수 없다고 꼬집어내기도 했죠 현실적으로 웹 3.0이 탈중앙적이지도 민주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벤처 캐피털 펀드에 더 많은 권력을 부여하는 꼴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웹 3.0보다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소신을 드러냈는데 암호화폐는 파괴될 수 없고 근본적으로 중앙집중식 정부의 힘을 줄이는 등 공허한 웹 3.0보다 더 현실적인 탈중앙화 수단이라는 설명입니다

 

3. 웹 3.0의 근본적인 이야기

 

웹3-구조
웹 3.0

웹 3.0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3세대 인터넷

 

- 개인화에 최적화된 맞춤형 웹
- 지능형에 최적화된 웹 기술
- 개인 맞춤형 정보에 최적화된 정보 제공

 

알기 쉽고 간단하게 얘기해서 사용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분석해서 그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진화한 형태의 인터넷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린 여러 플랫폼들 안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계속하여 제공받고 있는데 무슨 웹 3.0이냐?라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웹 2.0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소유권이라는 자체는 사실 플랫폼에게 있습니다

내가 유튜브에 자체 생산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얻게 돼도 그 소유권은 본인이 아니라 유튜브에 속해있는 것처럼 

플랫폼 중앙화가 되어있는 것이 웹 2.0입니다 쉽게 말해 유저들이 만들어낸 콘텐츠이지만 구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이러한 플랫폼들의 중앙 서버에 저장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이트에 가입하고 검색하고 영상을 시청할 때 우리의 개인정보가 해당 플랫폼에 제공됩니다 제공받은 기업들은 그 정보를 활용하여 광고 수익을 얻지만, 개인정보를 제공한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제공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죠

 

웹 3.0은 웹 2.0 보완되고 진화된 3세대 인터넷이라고 보면 됩니다

첫 번째로 기존 웹 2.0 환경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그 데이터의 소유권을 본인이 가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웹 2.0의 데이터 저장환경은 해당 플랫폼의 중앙 서버에 집중되었다면 웹 3.0은 본인이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탈중앙화의 개념입니다

 

콘텐츠 사용자의 정보 또한 웹 2.0과는 다르게 데이터를 제공한 사용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웹 3.0의 특징입니다 기존의 웹 2.0에서는 앞서 언급했듯 사용자의 정보를 토대로 기업이 광고를 노출하고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기업이 수익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웹 3.0에서는 사용자가 수익을 창출합니다 웹 3.0에서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가로 토큰 지급이라는 것을 보상받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웹 3.0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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