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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AO가 뭘까? 웹3에서 바라보는 DAO의 관점

by 태그 301호 2022. 10. 15.

다오의 정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라는 뜻입니다

물리적인 건물과 법인이나 대표자 없이 블록체인 기반인 '스마트 계약'으로 운영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NFT에 공동 투자하는 '계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럿이 돈을 모아서 가치 있는 NFT를 구매하고 수익이 나면 공평하게 나눕니다

 

NFT시장에 있어 수백 개의 다오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 다오 시대'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다오(DAO)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웹 3 시장과 메타버스 그리고 블록체인과 NFT에서 다오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과연 이 다오는 도대체 뭘까? 무엇을 뜻하고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지?

라는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다오에 대해 뜻깊고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1. 다오(DAO)의 의미란?

DAO
다오

탈중앙화 자율 조직

 

다오(DAO)라는 것은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입니다

미래시장의 가상화폐에 있어 근본이 되는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로 개개인간의 계약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게임에서 '클랜', '길드'라는 말을 접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쉽게 말해 다오(DAO)는 동아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모임이나 어떤 목표를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사람들을 모아 조직을 구성하는 것인데요 그것을 연결시켜주는 블록체인입니다 굉장히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죠

 

이 다오(DAO)의 장점은 해킹과 위변조에 강합니다 거의 그런 것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오픈소스로 운영되어 일반적으로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확인 가능한 프로그램에서 해킹에 강하다는 게 의문이긴 하네요 앞으로 이런 기술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과거의 '이더리움 하드 포크' 사태를 보면 위험하다고 판단이 들기도 하는데요 아직까지 완벽하게 구현된 블록체인 기술이 아니기에 문제점이 하나둘씩 드러나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더리움을 모아 다오를 구성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더리움이 해킹당하면서 돈을 잃어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해킹으로 인해 이더리움은 보안을 강화해 새로운 블록체인을 형성하였고 기존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불리고 새로운 이더리움은 그냥 이더리움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2. 다오(DAO)의 비전

DAO
다오의 비전

공통의 관심사를 주로 이루는 인간들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투명하고 민주적이다

 

현재의 SNS가 미래의 사회 커뮤니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지향적으로 보았을 때 이 메타버스 안에서 다오가 활발히 활동하고 그 수요와 공급이 나날이 폭발적으로 증가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다오는 새로운 메타버스라는 공간 안에서 나의 아바타가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조직이기 때문이죠 어떤 NFT를 판매하고 구성하고 전시하는 과정에서 다오를 구성하여 진행할 수도 있고 부정부패라던지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해킹을 방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실상 메타버스는 지금의 웹 2.0 시장처럼 트렌드가 형성되지 않아 모르는 사람도 많을뿐더러 아직까지 명확한 정의와 개발이 완성되지 않은 수준입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도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에 메타버스 세상이 웹 3.0 시장에서 아주중요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안에서 다오라는 역할이 막중해지고 이것이 진화되어 기업으로써의 이미지도 갖출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쉽게 말해 탈중앙화 된 기업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다오를 구성하여 탈중앙화 된 기업을 운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다오는 조직들이 운영되는 방식에서 진부하고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려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완벽하게 구성된 DAO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조직을 구성할 기회를 주고 수평적 구조이기 때문에 동등하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계속 제안할 수 있습니다 

 

3. DAO의 원리와 작동방법

DAO
다오의 체계화

탈중앙화 된 자율조직의 작동방법

 

다오의 시초는 비트코인이 최초의 완전한 기능을 갖춘 다오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이는 규칙을 가지고 있어 사전 프로그램이 돼있고 자율적으로 기능하고 분산 합의 프로토콜을 통해 조정되기 때문이죠 그 이후로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갖추며 사용되어 DAO의 생성은 수많은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워졌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오를 작동시키려면 일련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 규칙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인코딩 됩니다 사람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서 인터넷상에 자율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렇게 규칙이 정해지고 나면 DAO는 자금 조달 단계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로 조직의 지출 내용과 특정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일용될 수 있는 토큰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사용자들이 다오에 투자함으로써 투표권을 가지게 되며 투표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방식에 개입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 기간이 끝나면 다오가 배치되어 완전한 독립적 주체의 자율화가 되며 오픈소스라서 누구나 코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거래와 규칙은 블록체인 속에 저장됩니다 다오가 작동되면 자금의 사용처와 방법에 대한 모든 결정은 합의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DAO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자금을 전 세계의 어느 누구와도 교환할 수 없습니다 

이런 과정들은 중개자 없이 이루어지고 투자 등의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오픈소스에 있는 버그들을 해커들이 악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AO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제대로 활동하려면 법적 체계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적 불확실성은 아직까지도 암호화폐 분야를 괴롭히고 있는데 이는 다오와 암호화폐 기술이 새롭고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은 시간문제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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