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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겨울철 실내 단열과 실내 온도 난방비 전기 요금 절약하는 방법 BEST5

by 태그 301호 2022. 11. 10.

겨울철-난방비-절약-방법
난방비 절약 BEST5

추운 대한민국 겨울철창문을 닫아놓아도 새는 추위 때문에 항시 보일러를 가동해놔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에어컨을 계속 켜놓으면 전기세가 걱정이 되듯이 겨울에는 보일러 때문에 난방비가 걱정이 됩니다.

 

또한 집안의 단열과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데 단열하는 것을 간과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에 이번 시간에는 실내 단열과 실내온도 조절 그리고 난방비와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1. 겨울철 난방비 절약

 

겨울철-난방비-평균
출처 - 서울연구원 2015년 서울복지실태조사 참조

 

대한민국의 평균 가구당 난방비는 현재 물가상승과 에너지 비용 상승 때문에 20만 원 ~ 25만 원가량 지출하고 있습니다. 소득의 10%를 넘는 가구는 15% 비율로 꽤나 많은 난방비를 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자료만 보았을 때 겨울철 추운 한파보다 무서운 것이 난방비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정도로 꽤나 많은 난방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매년 천연가스의 고갈로 에너지 자원이 손실되어 난방비가 오르기 때문에 점차 가면 갈수록 난방비 상승을 무시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아껴보는 방법이 있는데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2. 창문 뽁뽁이로 실내 단열하기

 

창문(새시)을 교체하지 않으면 흔들리고 외풍에도 약해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실내 온도는 점점 떨어지게 되고 보일러를 켜놔도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고 만들어 놓은 열기가 빠져나가며 실내 온도가 적정 온도로 유지되지 않고 오히려 더 추워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창문마다 실내 보온 효과가 높은 뽁뽁이를 한 겹씩 붙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문풍지의 역할보다 성능이 좋으며 이로 인해 실내 공간 평균 온도가 1.5도 ~ 4.5도 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한 달에 9천 원에서 4만 원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3.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는 방법

 

전문적인 보일러 업체들은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 보일러의 온도를 10도에서 15도 사이로 맞춰놓고 외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집에 들어와서 보일러를 다시 가동할 시에 적정 온도를 끌어올릴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일러를 켜고 어느 정도 따뜻한 실내 적정 온도가 유지된다면 가습기를 틀어 수증기들이 따뜻한 공기를 집안 곳곳 순환시켜 주어 빠르게 따뜻한 기온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습기를 틀기 전에 집안으로 들어오는 냉기들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 방법은 러그를 바닥에 깔아 놓음으로써 바닥의 냉기를 어느 정도 차단하며 실내온도를 약 2도에서 4도가량 올리고 물론 난방비도 함께 절약할 수 있습니다 굵직한 커튼도 있다면 냉기가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 커튼 선에서 차단하기 때문에 온도 유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친환경 보일러로 전기 요금 절약하기

 

겨울철 부담스러운 난방비와 전기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 정책인데요.

 

친환경 보일러란? 몸에 해롭고 공기를 탁하게 만드는 유해물질과 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만들어진 보일러입니다 저녹스 보일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먼저 지원 기준은 1가구당 1대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인정을 합니다. 또한 각 해마다 설치된 지원대상 보일러여야 하고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가구 10만 원 지원
저소득층 60만 원 지원

 

신청방법은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와 함께 접수해주셔야 합니다.

 

5. 정부 마일리지 제도로 전기 요금 절약하기

 

서울시에서는 에코 마일리지 제도라는 것이 있는데요. 겨울철 난방에너지뿐만 아니라 가용되는 에너지를 절약했을 때 절약한 양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현금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월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5% 이상 절약했을 경우에만 적립이 가능하고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나 기업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6개월 단위로 측정하며 15% 이상 에너지 절감 시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에코 마일리지 제도가 없는 곳에서는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탄소포인트 제도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는 전기세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에 있어 절약하는 만큼 탄소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축하는 퍼센티지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하며 기준은 전년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했을 경우 지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제도들은 난방비와 전기 요금 절약뿐만 아니라 소소한 용돈이 되기도 하는데요. 알려지지 않은 꽤 다양한 절약 제도들이 많으니 꼭 찾아보시고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겨울철에 실내 단열과 실내 적정온도 조절 그리고 난방비와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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