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애도 기간 이란 무엇일까?

먼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은 한마디로 '국가적 차원에서 사망한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뜻으로 참담한 심경으로 있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의 정서를 신나는 분위기가 아닌 정숙한 분위기로 지내는 기간을 말합니다 하지만 국가 애도 기간이라 해서 따로 뭘 하면 안 된다 라는 규정은 없지만 애도 기간인 만큼 고인들을 추모하고 조의를 표하는 마음을 가지고 파티하듯이 놀거나 축제를 하거나 공연을 하거나 이런 신나는 행위들은 자제하는 게 좋다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번 대 참사로 인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애도기간

1. 국가 애도기간에 대해서

세계 각국에서 국가 애도기간이 정의되어 있는데요 그 정의란 군주제 국가의 왕이 유명을 달리하였거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사망하였거나,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에 국가적으로 이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국가 애도기간은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이 선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간은 사흘에서 열흘, 길면 한 달 정도로 잡습니다 이전의 국가 애도기간에 대해 알아보자면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에 선포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9.11 테러 당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001년 9월 14일을 '애도의 날'로 지정한 바가 있습니다. 

2. 국가기관의 애도

국가 애도기간 때에는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 위해 국가적 기관, 공공기관, 재외 기관 등에는 조기를 게양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기간은 공휴일 이런 개념들과는 무관하며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국가공무원들은 검정 리본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애도 기간으로 인해 사고 장소 내외 곳곳으로 합동분향소가 설치됩니다 또한 사고 지역은 국가적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어 관리됩니다 공무원들은 휴가나 월차 등이 제한되며 그 또한 애도하는 마음으로 표현됩니다.

 

3. 대통령의 애도

이번 대참사로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열어 말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참담합니다.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 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습니다'라며 말했고 사고 원인의 파악과 축제 긴급 점검 등 여러 부처들을 통해 빈틈이 없도록 지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가 애도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대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