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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사계절 자동차 관리법의 모든 것

by 태그 301호 2022. 10. 23.

날이 풀리다 못해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동계 자동차 관리방법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 타이어 공기압 겨울 타이어 공기압 다르듯이 온도마다, 시즌마다 교체해주고 바꿔야 하는 자동차의 소모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소모품들을 괜히 '돈 아까워서' 혹은 '귀찮아서, 괜찮겠지' 라며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계절마다 자동차 관리법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차를 계절별로 관리하는 방법 중에선 크게 4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브레이크, 에어컨, 와이퍼가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1. 봄에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

봄-자동차-관리
봄 자동차 관리

  • 타이어 - 이미 겨울철에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셨을 겁니다 스노우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표면과의 마찰력을 높여 타이어 마모가 기본적인 타이어에 비해 상당히 높고 그로 인해 연비 하락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봄이 되면 스노우 타이어에서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브레이크 패드 - 브레이크에 소리가 나거나 이상이 생겨야 그제서 공업소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쉬운 체크방법으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위로 끝까지 당겼을 때 6~10번 정도 이상 소리가 나고 육안으로 보았을 때 3mm 이하로 마모되었다면 그때는 교체시기니 미루지 말고 꼭 교체하셔야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브레이크는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꼭 수시로 점검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에어컨 필터 - 꿉꿉한 냄새나 시큼한 냄새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에어컨 필터는 계절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나 봄철 황사, 꽃가루 때문이라도 꼭 필터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 와이퍼 - 겨울철에 눈과 낮은 기온으로 와이퍼의 고무 부분이 마모되거나 굳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와이퍼를 쓰게 되면 유리에 잔 스크래치 등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새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에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

여름-자동차-관리
여름 자동차 관리

  • 타이어 - 여름엔 잦은 비가 오고 많이 습하기 때문에 수막현상(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핸들이 타이어를 통제하지 못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미끄러움으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미리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체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에어컨 - 덥고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수시로 틀어야 하는데요 보통 에어컨은 6개월 정도 간격을 두시고 정기점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 교체, 냉매가스 충전, 송풍구 청소 등 맞는 관리법을 찾아 점검하시면 됩니다

 

  • 배터리 - 뜨거운 기온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여 고갈되는 배터리 양이 상당해 배터리 관리는 꼭 점검하셔야 합니다

 

  • 와이퍼 - 특히 여름철에 장마 때문에 와이퍼를 쓸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와이퍼 고무가 손상되면 빗물도 잘 안 닦일뿐더러 앞이 흐릿하게 보여 사고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3. 가을에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

가을-자동차-관리
가을 자동차 관리

  • 안개등 작동 여부 - 안개가 많이 생기기 시작하는 계절인 가을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잘 안 되어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예방차원에서 전조등 아래에 있는 안개등의 상태를 꼭 점검하셔야 합니다

 

  • 낙엽 처리 - 가을에는 낙엽들이 많이 떨어져 차량의 틈새로 끼이고 쌓여서 공기 순환을 막고 유해가스 방출을 방해합니다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 꼭 차량의 보닛이나 트렁크 또는 지붕 그리고 머플러 등 자주 확인해 주어야 하고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타이어 - 지구온난화로 인해 가을이 짧고 겨울은 금방 오기 때문에 도로가 미끄럽고 얼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겨울이 오기 전 가을에 미리 마모상태 확인과 공기압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필터 - 가을에도 봄 못지않게 황사가 많이 불어오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같이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더럽힙니다 그렇기에 차량의 가스를 배출시켜주는 에어필터를 자주 확인해주고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4. 가을에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

겨울-자동차-관리
겨울 자동차 관리

마지막으로 겨울입니다

 

  • 타이어 - 겨울은 기온이 가장 낮은 계절로 여름과 달리 수축되는 타이어 공기압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늘어나 미끌거리는 도로에서 제동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균보다 높게 설정해주고 더 좋은 방법은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엔진 -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은 겨울철이 되면 낮은 기온으로 인해 무리가 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동을 걸고 예열을 2~3분 정도 충분히 가한 후에 운행을 해야 무리가 가지 않고 차량에 좋습니다 예열은 기본입니다

 

  • 부동액 - 겨울철에 꼭 필요한 부동액은 냉각수가 겨울에 얼어버리지 않게 해 주는데 만약 부동액이 부족해 냉각수가 얼어버리게 된다면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해 엔진에 무리를 가하고 라디에이터와 관련된 부품들까지 망가질 수 있으니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 배터리 - 추운 날씨에 시동을 켤 때 소모되는 전력량이 굉장히 많아 가장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하는 계절입니다 겨울에 오랫동안 차량을 방치해둔다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도 있으니 추운 바깥보단 상대적으로 따뜻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계절별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관리하시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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