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선선해지고 밤이면 추운 공기가 몸을 웃도는 기온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따뜻한 불 앞에서 멍 때리고 앉아있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여름 빼곤 항상 화로대와 장작들을 챙겨 근처 저수지나 강가로 가서 불멍을 때리곤 하는데요
불멍이라 하면 정확한 뜻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데 불멍의 뜻은
' 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바라보는 것'을 불멍이라 합니다
불멍을 하게 되면 따뜻한 기온과 멍 때리게 되어 이런저런 생각들도 많이 들고 힐링할 수 있어
상당히 매력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불멍과 차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불멍 준비물
먼저 불멍을 하기 위해선 간단한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화로대와 토치 그리고 장작만 있다면 불을 피우는데 문제없습니다 쿠팡에서 갖가지 준비물을 사는데 크게 가격대도 비싸지 않아 괜찮습니다 일단 화로대는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에서 많이 파는데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맨 위에 보시는 사진과 위에 올려놓은 사진만 봐도 화로대 종류가 다르듯이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고 불도 피울 수 있는 화로대와 그냥 불만 피우는 화로대가 있고 불멍만 할 수 있게 예쁘게 꾸며놓은 화로대도 있습니다
토치는 쿠팡이나 아무 편의점에 들어가면 팝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장작입니다 왜냐하면 습하고 물기가 있는 장작을 사용하게 되면 불도 잘 붙지 않고 불이 붙는다 하더라도 연기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피어 올라와 근처에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바람의 영향으로 연기 때문에 자꾸 자리를 옮겨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2. 불멍 할 때 꿀팁
불의 색깔을 바꿀 수 있습니다
불의 색깔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가루들이 있습니다 불을 피워놓은 상태에서 가루를 뿌리기만 하면 위의 사진처럼 불꽃이 파랗게 변합니다 쿠팡에서 만원 이하로 다양한 종류들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불멍 갈 때 들고 가시는걸 꼭 추천드립니다 또한 맥주와 씹을 거리, 책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으면 노래를 들으면서 맥주 한잔하며 아경과 불을 구경하며 힐링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분위기도 살고 나른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멍 하게 되면 따뜻해져 배가 고파져 오기 때문에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꼭 젤리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사 오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따뜻하게 입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3. 차박 가서 잘 때
제 경험상으로는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차량 뒤의 2 열시트를 접으면 단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로 차의 높낮이를 공사해놓지 않거나 하면 원래 그런 거니까 이상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먼저 매트 같은 것들로 접어놓은 시트와 트렁크의 단차 부분을 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꿔야 평탄화가 되어 각이 생기지 않아 잘 때 편안하게 누워서 잘 수 있습니다 뚜껑만 돌려 열어놓으면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와 빵빵해지는 자충 매트가 있으면 좋습니다 다른 매트에 비해 훨씬 빵빵함이 오래 유지되고 편안합니다 배게가 없어도 베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있으면 정말 꿀템입니다 물론 따뜻한 이불들도 챙겨가야 되겠지만요
차 박하고 일어나서 보는 풍경입니다 일출 보려고 일찍 새벽에 일어나 본 풍경인데 트렁크를 열었을 때 바로 바다가 앞에 보이는 그 순간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들 차박 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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