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충격적인 인공지능 chat GPT에 대하여

인공지능 chat GPT

 

오픈 AI에서 엄청난 챗봇을 출시하였는데요. 이제 구글 검색 엔진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우리가 실제로 당장 사용이 가능하며 상당히 어려운 질문을 해도 정말 인간처럼 기가 막히게 대답하는 chat GPT 데먼스트레이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hat GPT는 대체 무엇인가?

 

일론머스크 트위터

 

chat GPT의 오픈 AI멤버이자 투자자인 일론 머스크는 '이번에 발표된 chat GPT는 아주 무섭도록 좋다'라고 트위터에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위험하리만치 엄청나게 강력한 ai가 그다지 멀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간단한 코멘트를 남겼죠.

 

거기다가 오픈 AI의 CEO인 샘 멜트만은 10년 이내의 인간 노동력을 대체한다 했는데 이번에 발표한 이 chat GPT 같은 경우에는 이미 어느 정도 대체하고 있습니다. 챗봇이 해당하는 것들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게 대답해주기 때문이죠. 하버 캐피털의 CEO인 Levi는 마치 아이폰을 처음으로 마주쳤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기술이 임계점에 도달해있다 또는 모든 것들이 바뀌어지는 그 지점에 와있다고 표현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chat GPT의 기능

일단 chat GPT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바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면 양자 컴퓨팅에 대해 간단한 단어로 얘기해달라 하거나 10살짜리 초등학생 생일에 해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10개만 내달라 하는 그에 대해 대답을 해주는 아주 뭐 창의성을 담보로 하는 거의 네이버 지식인에 가까운 기능을 갖추고 있죠. 

 

하지만 이 chat GPT는 그런 네이버 지식인보다 훨씬 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서 보여줍니다. 심지어 프로그래밍도 가능한데요. 만약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문맥에 맞지 않거나 글을 좀 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만들어 달라하면 그렇게 변형시켜주기까지 합니다.

 

물론 아직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니어서 학습이 되지 않은 것들도 많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말 다양한 해답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여자 친구 만드는 방법, 아이폰 다루는 방법, 철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보면 철학적인 책에 대해 추천해주거나 여자 친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꿀팁을 제시해줍니다. 심심이나 일반적인 챗봇과 달리 궁금하거나 물어보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정확하게 문맥을 이해하고 답해준다는 것이 상당히 특이한 점입니다. 

 

심지어 파이썬으로 JPEG 인코딩하는 함수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뚝딱 만들어서 바로 답이 나오기도 합니다.

 

3. chat GPT의 기반과 미래

이러한 chat GPT는 오픈 AI의 GPT 3.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원래 그전의 버전이 있었음) 네트워크 파라미터와 규모 학습의 정도, 대상에 따라서 이 버전들이 계속 발전되어 왔는데 GPT3 기준으로 보았을 때 175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지고 학습을 한 다음에 그것을 다시 추론할 때 이 신경망을 통해서 계산을 합니다. 

 

GPT자체는 Generative Pre Training의 약자고 매개변수 값을 추정해 나가면서 어떠한 특정한 결론을 내리는데 그런 값들이 결정되면서 나오는 값들이 다음에 어떤 단어가 나올 것이냐 한글의 경우 어근과 어근 사이, 영어의 경우 단어와 단어 사이 판정을 하는 것이 되겠죠. 이렇게 파라미터가 굉장히 많고 학습된 데이터의 양도 인터넷의 모든 것을 학습해서 하다 보니까 진짜 인간이 작성하는 채팅처럼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거죠. 

 

원래 GPT 3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개변수가 많기로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Turing NLG라는 모델은 100억 개의 매개변수가 있는 반면 GPT 3의 매개변수는 1750개로 대단한 수준 차이가 나기도 하죠. GPT 2와 비교했을 때도 17배나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chat GPT에 적용된 버전은 GPT3.5 버전으로 이전 버전들보다 조금 더 발전된 버전입니다. 이전 버전과 조금 다른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전체 문장이 만들어졌을 때 이게 이상하다 아니다의 사람의 판단까지 개입을 해서 완전 학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내년에 출시될 GPT4는 파라미터가 100조 개나 된다고 합니다. 파라미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진짜로 마치 우리 뇌의 뉴런과 뉴런이 많이 연결되어서 고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만드는 AI 자체도 더 많은 데이터를 넣어주고 학습한다면 진짜 인공지능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