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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2득점 조규성의 키, 군대, 시절, 국가대표 경력, K리그 BEST 5

by 태그 301호 2022. 11. 29.

최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가나 전에서 2 득점에 성공하며 국가대표팀에 큰 기여를 한 조규성 선수 훤칠한 외모로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2만에서 100만으로 급상승하기도 하였는데요 K리그에서도 이번 시즌 득점왕을 노리는 가장 핫한 선수입니다.

 

조규성-뽀뽀하는-사진
조규성

 

1.  조규성의 20살 이전 시절

 

1998년 01월 25일에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나 올해 25살로 빠른 년생입니다. 189cm나 되는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안산에 있는 이호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원곡중학교에 입학했으나 경기에 잘 나오지도 못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고향을 떠나 안양공업고등학교를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3학년 당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광주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기존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지녔으나 대학교 진학 후 당시 감독의 파격적인 스트라이커로의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득점과 빌드업 그리고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까지 겸비해 멋있는 공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후 FC안양에서 우선 지명되며 입단하여 프로 데뷔전에서 2골이나 기록하며 기록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당시 첫 데뷔해에만 33경기 14골 4 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하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결혼은 한 적이 없으며 미혼이고 조규성의 MBTI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조규성-인스타그램
조규성-인스타그램

2. 조규성의 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

 

2020년 조규성은 FC 안양에서 전북으로 이적을 하였는데 안양에서 이적한 선수로서는 최고의 연봉 약 10억 가까이 받고 이적했으며 레전드 신인다운 면모를 뽐냈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의 데뷔전은 FC안양의 데뷔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2점 차이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35분 그림 같은 슛을 성공시키며 한골을 만회했지만 같은 팀 동료 2명이 퇴장하는 등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며 전북 현대 모터스는 패배했습니다.

 

3. 조규성의 군대 시절

 

2021년 3월 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고 김천 상무 FC에서 군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마른 체격의 소유자였던 조규성은 군입대 이후 폭풍 벌크업을 통해 다부진 몸을 형성시키고 상무 입대 후 첫 데뷔전에서 영화 같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파격적인 데뷔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김천 상무 FC에서 코로나에 확진되고 고생한 후 격리 해제되자 바로 경기에 투입되어 득점을 만들어 내며 환상의 골감각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군입대 이후 벌크업으로 인한 피지컬 상승과 탄탄한 훈련으로 인해 높은 골 결정력을 겸비하게 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던 도중 그해 9월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4. 전역 후 2022 시즌

 

전역하자마자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하여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즌 시작 직후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조규성을 눈독 들이고 있었다고 밝혀 유럽행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득점하여 G MOMENT AWARD 수상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전역 후 정말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세간에선 17골을 득점했지만 페널티킥으로 인해 넣은 골이 7골이라 필드골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진출하려면 필드에서의 득점 성공률을 올리고 경쟁력을 보완해야 된다고 짚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평에도 성장세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리그와 FA컵에서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2 시즌 31경기 17골 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및 베스트 11에 선정, 리그 공격 포인트 및 아디다스 포인트 3위, FA컵 MVP,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K리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기록적인 클래스를 보여주고 2022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5. 국가대표 경력과 월드컵

 

2019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단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선발대에 오르게 되면서 2020년 태국과의 조별리그에서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귀여운 조규성의 일화가 있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축하한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왜 나를 축하해주는지 도통 알 수 없었다'며 그 후 국가대표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엄청 당황했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FW를 뽑자면 황희찬, 황의조, 오세훈, 조규성 등이 있는데 여론은 왜 조규성을 뽑냐 오세훈이 더 낫지 않냐는 등 좋지 않았지만 벤투 감독은 조규성의 능력치와 활약을 높게 평가하여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A매치 데뷔전에서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꾸준한 공격과 활동량으로 괜찮은 활약을 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벤투 감독의 말에 따르면 '조규성에 대해 기대가 크며 앞으로 많은 것들을 전수해줄 예정'이라며 조규성을 긍정적으로 언급했고 조규성의 화끈한 플레이 스타일과 활동량이 벤투 감독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황의조의 부상으로 FW자리를 맡게 된 조규성은 침착한 골 결정력으로 평가전 득점에 성공하며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vs 한국

후반 29분 부상으로 약간 부진해있는 황의조와 교체 투입되어 많은 슈팅과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지만 결국 득점으로는 연결을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황의조보다는 나은 플레이를 만들어 냈고 다음 가나전에 FW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졌습니다. 우루과이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잘 단련된 군대 같다고 표현했으며 조규성이 얼마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했는지 볼 수 있는 면모였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 vs 한국

조규성은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줬던 활약 덕분에 가나전에서 스트라이커로 등판했고 후반 이강인의 로켓 배송 크로스를 완벽한 위치 선점을 통해 헤딩골로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최초 득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조규성은 득점한 지 3분 만에 김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을 성공시켜 완벽한 골 결정력을 입증했습니다. 0:2로 뒤지고 있던 스코어를 2:2로 올렸으나 결국 아쉽게 경기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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