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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 vs 브라질 포지션별 전력 분석(손흥민, 이강인, 네이마르)

by 태그 301호 2022. 12. 4.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역전골로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으며 승리했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는데요. 손흥민의 수비수 3명을 제치는 날카로운 패스를 K-황소 황희찬이 그대로 들이받아 골을 넣는 장면에 전 눈물까지 나왔답니다. 이렇게 조별예선이 모두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16강에서 만나게 될 G조 1위 브라질 VS H조 2위 대한민국의 전력분석과 대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브라질-프리뷰
프리뷰

 

1. 대한민국 전력분석

최근 이슈는 김민재 선수의 부상으로 이번 포르투갈전에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지만 포르투갈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뛰는 것보다 벤치에서 지켜보는 게 더 힘들더라,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내가 한번 더 쉬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부상당한 부위가 찢어지게 되더라도 뛸 예정." 이라며 16강 경기에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2차전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번 포르투갈전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교체되어 역전골을 넣어버리는 기적을 일으켜 냈습니다.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정말 이런 기적들을 많이 보여주어 국민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골키퍼부터 차근차근 우리나라의 전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골키퍼 전력분석

총 3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1번 김승규 : 187cm 84kg 32살 알 샤밥 FC 소속으로 조현우 선수와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조현우의 뛰어난 선방력보다는 현대 축구에서의 전체적인 능력과 덕목을 고려해 김승규 선수를 선발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나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빌드업과 안정적인 킥은 김승규 선수가 더 나은 것으로 판명됩니다.
  • 21번 조현우 : 189cm 75kg 31살 울산 현대 소속으로 김승규 선수와 크게 비교되는데요. 선방 능력에 있어서는 조현우가 좀 더 최고 수준이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나 경기력 차이에 있어서는 판단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나 스위퍼 역할을 해줘야 할 때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난다는 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약점들을 보완해 낸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12번 송범근 : 194cm 88kg 25살 전북 현대 소속으로 비교적 김승규와 조현우보다 어린 나이를 가지고 있지만 체격상으로는 훌륭한 피지컬을 자랑합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 안에서 탑 급으로 불리는 송범근 선수는 꽤나 좋은 킥력과 빌드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피지컬에 비해 움직임이 다소 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수비수 전력분석

총 9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19번 김영권 : 186cm 83kg 32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이번 포르투갈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넣어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중앙 수비수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넓은 활동반경을 가지고 있고 체력도 탑 급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부주장으로써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과의 0-0 접전인 와중 침묵을 깨버리는 환상적인 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김영권 선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고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 14번 홍철 : 176cm 70kg 32살 대구 FC 소속으로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큰 무대를 경험해본 이력이 있는 선수로써 왼쪽 측면 수비수인 김진수 대신 홍철이 그 자리를 메꾸는 방향이 좋은 판단으로 생각됩니다. 벤투 감독은 항상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냉정하게 판단해 홍철 선수가 16강전에 선발로 출전하지 않을까 고려됩니다.
  • 3번 김진수 : 177cm 68kg 30살 전북 현대 소속으로 왜소한 체격으로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대신 운동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다른 수비수와 비교해보았을 때 비교적 느린 편이며 발이 빠른 공격수들을 따라잡기엔 스피드를 보완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예선전에서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국가대표에 뽑힌 수비수 치고는 기복이 심한 편이라 벤투 감독이 많이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20번 권경원 : 188cm 83kg 30살 일본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김민재의 부상으로 투입되어 부주장인 김영권과 나란히 합을 맞췄습니다. K리그에서 수비수 부문 베스트일레븐에 뽑히기도 했고 괴물 수비수인 김민재의 자리를 가진 걸 보면 이 선수도 굉장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로 포르투갈 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 23번 김태환 : 177cm 72kg 33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아직 월드컵 무대의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선수입니다. 벤투 감독이 공격진의 수를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수비라인의 수가 적어졌고 똑같은 멤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 지은 수비라인에서의 변화가 16강에 집중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언급해봅니다.
  • 2번 윤종규 : 173cm 64kg 24살 FC서울 소속으로 현재 육군 상무에 최종 합격해 있는 상태입니다. 윤종규는 체형이 왜소하며 나이도 어려 경험치나 실력적인 부분에서 아직 많은 검증이 필요한 선수인 거 같은데 벤투 감독이 왜 선발 라인업으로 뽑았는지는 의문입니다.
  • 24번 조유민 : 182cm 70kg 26살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2018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진영을 꿋꿋이 지켜낸 최강의 수비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티아라 멤버 소연과 부부 사이이며 이번 포르투갈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첫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수비수들에 비해 부족한 역량으로 16강전 벤치 신세를 지게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15번 김문환 : 173cm 64kg 27살 전북 현대 소속으로 괴물 수비수라고 불리는 김민재의 역량에는 미치지 못하나 벤투 감독이 뽑은 수비수 라인중 신의 한 수라고 뽑히는 인물입니다. 완벽한 수비력과 오버래핑으로 벤투 감독을 감동시켰으며 최종 엔트리에서 오른쪽 풀백 포지션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활약으로 16강에서도 많은 기대가 되는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 4번 김민재 : 190cm 88kg 26살 SSC 나폴리 소속으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수비수중 원톱으로 평가받으며 '괴물 수비수'로 불립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남다른 피지컬의 소유자이며 세계적인 수비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오히려 그들 중에서도 탑 급이라고 불리는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포르투갈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부상을 딛고 일어나 16강전에 뛰게 된다면 그만큼 든든한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

 

3) 미드필더 전력분석

총 12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5번 정우영 : 186cm 78kg 32살 알-사드 소속으로 국가대표를 아주 오랫동안 한 선수입니다. U-14부터 꾸준히 국대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써 카타르 무대에서 조금 더 일찍 적응해 컨디션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써 헤딩 경합이나 볼 경합 몸싸움에 있어서 밀리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7번 손흥민 : 183cm 78kg 30살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우리가 모두 아는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 설명이 필요 있을까요?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고 프랑스에는 그리즈만과 음바페가 있고 포르투갈에는 호날두가 있듯이 우리나라에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강의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 주장을 역임하고 있죠. 최근 안와골절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야가 좁은 상태에서 경기를 뛰고 있지만 그래도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개인기는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 22번 권창훈 : 174cm 66kg 28살 김천 상무 소속으로 현재 군 복무 중에 있는 선수입니다. 가나전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가나의 심장을 철렁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비록 작고 왜소한 체격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센스는 감히 해외리그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 10번 이재성 : 180cm 70kg 30살 마인츠 05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선수이죠. 관련 평에 따르면 박지성의 심장과 이청용의 머리를 가졌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을 갖추고 센스 있는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기여를 하는 선수이죠. 여러 상대 선수들이 압박하는 와중에 공을 뺏기지 않는 능력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 13번 손준호 : 178cm 62kg 30살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저와 같은 손 씨의 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반가운 선수입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병역특례를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부족해 교체 선수로 활용되는 선수이기도 한데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충분히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됩니다.
  • 11번 황희찬 : 177cm 77kg 26살 울버햄튼 소속으로 K-황소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최근 포르투갈 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켜 국민의 찬사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죠. 나 혼자 산다에 나오면서 철저한 개인관리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호감이 가는 선수입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 6번 황인범 : 177cm 70kg 26살 올림피아코스 FC 소속으로 대한민국 3 황(황의조-황희찬-황인범) 라인입니다. 공을 다루는 능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경기력만 보아도 호불호 갈리지 않고 엄청난 활동량과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왜소한 체격으로 잦은 부상이 있다는 약점도 있어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최대한 보강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25번 정우영 : 180cm 70kg 23살 SC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앞서 나왔던 정우영 선수와 다른 선수입니다. 5번 정우영 선수는 큰 정우영으로 불리고 25번 정우영은 작은 정우영으로 불리는데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고 생김새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름 빼고는 헷갈릴 일은 딱히 없습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고 한국인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어 낸 주역이기도 합니다.
  • 18번 이강인 : 173cm 63kg 21살 RCD 마요르카 소속으로 대표팀의 막내지만 실력은 이미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강인 선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해야 할 축구선수 5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초등학생부터 감독과 코치들이 더 이상 가르쳐줄 수준을 넘어섰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실력이 수준급이었고 성장세 또한 남달랐습니다. 이번 조별예선에서도 이강인이 없었으면 16강 진출이 불가능했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 17번 나상호 : 173cm 70kg 26살 FC서울 소속으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을 하고 또 큰 기여를 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게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선수로 극찬받았던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이긴 하나 공격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 8번 백승호 : 182cm 72kg 25살 전북 현대 소속으로 한때 이승우와 같이 떠오르는 샛별 한국의 메시와 호날두로 불리던 선수였습니다. 벤투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는지 아직까지 월드컵 그라운드에 뛰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전혀 불만은 없고 팀이 더 잘되는 게 중요하다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였습니다. 
  • 26번 송민규 : 179cm 72kg 23살 전북 현대 소속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기를 밟아 논란이 많았던 선수이죠. 송민규 선수는 신체조건이 탁월하게 좋아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 그리고 연계 플레이와 공간 창출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하지만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기량이 많이 차이나는 선수로 아직까지 벤투 감독의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나 봅니다.

 

4) 공격수 전력분석

총 2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16번 황의조 : 183cm 73kg 30살 올림피아코스 FC 소속으로 아시안게임부터 올림픽 그리고 현재 월드컵까지 대한민국의 공격수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선수가 바로 황의조 선수이죠. 깔끔한 슈팅 감각과 선견지명이 좋은 위치 선정까지 능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에 10골 이상 넣은 5번째 선수이기도 합니다.
  • 9번 조규성 : 189cm 82kg 24살 전북 현대 소속으로 이번 월드컵 최대의 수혜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골을 넣기 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만 명임을 감안했을 때 현재 100만이 넘어가는 인플루언서로 급상승했습니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작렬시켜 우루과이와 골득실을 생각했을 때 아주 큰 기여를 한 선수이죠. 긴 팔다리와 탄탄한 피지컬로 공중볼 경합에서 탁월한 선수이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여 정말 많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2. 브라질 전력분석

 

브라질-전력-분석
브라질

 

브라질은 피파랭킹 1위로 매 월드컵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고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역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밖에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률상으로 따진다면 8강 진출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를 믿기 때문에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1) 골키퍼 전력분석

총 3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12번 웨베르 통 : 189cm 89kg 34살 SE파우메이라스 소속으로 골키퍼 중 가장 나이도 많고 벤치 신세인 선수입니다.
  • 1번 알리송 : 193cm 91kg 30살 리버풀 FC 소속으로 2019년 피파 골키퍼상을 받을 정도로 베타랑 선수입니다. 리버풀에 입단하여 경기를 뛰면서 할 수 있는 우승이란 모조리 했고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 23번 에데르 송 : 188cm 86kg 29살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으로 현재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으며 뛰어난 피지컬과 탁월한 선방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 중 하나입니다.

 

2) 수비수 전력분석

총 8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13번 다니 아우베스 : 172cm 68kg 39살 푸마스 데라 UNAM 소속으로 운동선수치고 노장의 선수지만 노장답게 베테랑 선수로 좋은 센스와 감각적인 수비로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 6번 알렉스 산드루 : 180cm 66kg 31살 유벤투스 FC 소속으로 조별예선에서 무리한 탓에 부상을 입어 아직까지 회복 중인 선수입니다. 이번 16강전에 얼굴을 내비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 3번 티아고 실바 : 183cm 79kg 38살 첼시 FC 소속으로 피파온라인 2 시즌부터 높은 등급의 카드로 불리던 최강의 선수입니다. 비록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까지 그의 엄청난 파급력은 다른 훌륭한 선수들을 제쳐두고 월드컵 주전 선발 라인업에 오를 만큼 대단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 2번 다닐루 : 184cm 78kg 31살 유벤투스 FC 소속으로 알렉스 산드루와 같은 소속입니다. 이 선수 또한 부상으로 인해 회복 중에 있으며 네이마르와 같이 16강전에 참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 4번 마르키뉴스 : 183cm 75kg 28살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네이마르와 항상 합을 맞춰온 최강의 수비수로 불리는 선수입니다. 대한민국에 김민재 선수가 있다면 브라질에는 마르키뉴스 선수가 있죠.
  • 16번 알렉스 텔레스 : 181cm 66kg 29살 세비야 FC 소속으로 피지컬은 왜소하나 빠른 스피드와 강한 탈압박력을 가진 선수로 상대 공격수들의 빈틈을 노리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련함이 장점인 선수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활동력을 가지기도 합니다.
  • 14번 에데르 밀리탕 : 186cm 78kg 24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완벽한 수비수라고 불리는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 수치고 공격수다운 드리블 실력을 겸비하였으며 상당한 집중력과 체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압박하는 놀라운 스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24번 브레메르 : 188cm 80kg 25살 유벤투스 FC 소속으로 총 8명의 수비수 라인업 중 유벤투스 소속 선수만 3명이나 있습니다. 브레메르 선수 또한 에데르 밀리탕 선수와 같이 최강의 수비수로 불리고 있으며 체력과 집중력 그리고 감각적인 센스 플레이까지 갖춰 앞으로의 브라질 수비수를 이끌어 갈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미드필더 전력분석

총 6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 22번 이베르 통 히베이루 : 174cm 70kg 33살 CR플라멩구 소속으로 대표적인 미드필더 포지션을 자리 잡고 있는 선수이죠.
  • 5번 카세미루 : 185cm 84kg 30살 맨유 소속으로 브라질과 스페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으며 세계 최고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최강의 선수입니다.
  • 8번 프레드 169cm 64kg 29살 맨유 소속으로 아직까진 완벽 검증되진 않은 선수이며 이선수가 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뽑혔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선수입니다. 맨유에서의 활약은 준수하다고 하나 다른 중앙 미드필더 라인업에 비해 부족한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 15번 파비뉴 : 188cm 78kg 29살 리버풀 FC 소속으로 스페인 리그에서 잉글랜드 리그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오른쪽 윙어를 맡고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는 카세미루가 잡고 있기 때문에 주로 사이드 윙어로 플레이가 능한 선수입니다. 
  • 7번 루카스 파케타 : 180cm 72kg 25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브라질 미드필더계를 이끌 한국의 이강인 선수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감각적인 패스와 시즌 내에서도 화려한 활약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 17번 브루누 기마랑이스 : 182cm 78kg 25살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7번 루카스 파케 타 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4) 공격수 전력분석

총 9명의 선수가 있지만 대표적인 선수만 가리겠습니다.

  • 10번 네이마르 : 175cm 68kg 30살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이미 월드클래스인 네이마르는 브라질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세간에서는 브라질의 축구는 네이마르부터 흐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네이마르 중심적인 경기를 펼치는 브라질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 9번 히샬리송 : 184cm 71kg 25살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현재 손흥민과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카타르 월드컵에서 많은 득점을 하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최상의 활약을 하였습니다.

 

3. 대한민국 vs 브라질

대한민국-브라질-대진표
대진표

 

현재 브라질의 피파랭킹은 1위이고 대한민국은 28위입니다. 또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역대 전적은 6전 1승 5패로 이것만 봐도 기량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주전 미드필더, 수비수 등 부상 때문에 주전 선수들에 대해 차질이 조금씩 생긴 브라질은 이번 16강전에 대비해 어떻게 라인업을 구성할지는 모르겠으나 어떻게 구성을 하든 만만치 않은 상대임은 분명합니다. 

 

대한민국의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손흥민 선수는 안와골절, 김민재 선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가장 컨디션이 좋아야 하는 최강의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는 중이라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여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피파랭킹, 역대 전적, 선수 개인 기량 차이만 봐도 브라질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나 경기는 하기 전까지 모르는 법입니다.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이길 줄 누가 예측할 수 있었겠습니까?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과 멈출 수 없는 성장세가 브라질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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