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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트로피의 가격과 역사, 상금(FIFA컵, 줄리메컵)

by 태그 301호 2022. 12. 19.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세기의 대결의 결과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월드컵 결승전 중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기가 아녔을까 싶은데요. 아르헨티나가 받게 되는 월드컵 트로피의 가격과 이때까지 월드컵 트로피의 역사 그리고 우승 국가가 받게 되는 상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컵-트로피-가격-역사-상금
월드컵 트로피

1. 월드컵 트로피 가격

월드컵 트로피는 약 1334돈 (금 5kg, 18캐럿)으로 제작되었으며 지금 금 시세로 따지면 약 350,000,000원입니다. 가격은 한화 3억 5천만 원 정도 한다고 하나 실제 값어치로는 20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트로피의 높이는 36cm이고 무게는 6.175kg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꽤 무거운 무게로 처음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본 선수들은 무게에 한번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또한 매 월드컵 대회마다 대회 우승 국가의 나라 이름과 우승한 연도가 트로피 하단에 적히는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17개의 명판이 가득 차게 돼서 새로운 월드컵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여론들도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만큼 월드컵의 인기는 뜨겁고 그 트로피의 영광 또한 대단합니다.

 

 

 

2. 월드컵 트로피의 역사

월드컵 트로피는 처음 FIFA에서 주관하여 만든 트로피가 아닌데요. 줄리메컵이라고 3번 우승을 해야 받을 수 있는 트로피였는데 지금은 FIFA가 그 소유권을 가지게 되면서 줄리메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1974년 서독의 첫 월드컵 우승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고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월드컵 트로피는 국가나 축구협회가 소유할 수 없는데요. FIFA에서 월드컵 시상식 때만 진품 트로피를 사용하고 시상식이 끝나고 나면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또한 우승한 국가는 월드컵 트로피의 복제품을 소유하게 되며 진품은 절대 가질 수 없다고 합니다.

 

3. 월드컵 참가국 상금

월드컵 참가국 상금은 조별리그부터 우승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있는데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비한 상금만 해도 6000억 가량 된다고 합니다. FIFA는 어떻게 이런 큰 금액을 상금으로 내놓냐?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FIFA는 월드컵을 주최하면서 광고, 티켓, 중계료 등 정말 많은 수익을 얻게 되고 그 수익을 월드컵이 있게 해 준 참가국에게 뿌리는 겁니다.

 

  • 32강 진출국 : 약 120억 원
  • 16강 진출국 : 약 170억 원
  • 8강 진출국 : 약 220억 원
  • 4위 국가 : 약 360억 원
  • 3위 국가 : 약 390억 원
  • 준우승 국가 : 약 430억 원
  • 우승 국가 : 약 560억 원

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각 국가의 축구협회와 선수들에게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과 축구협회가 받는 금액은 조별리그에서 1승, 1 무, 16강 진출로 선수들은 1인당 1억 6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하하고 다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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